샷 날리고 레슨 받고…도심속 '골프 축제' 오세요

2022.04.18 13:29:12

2022 매경골프엑스포 내달 12~15일 코엑스서 개최

 

[ 골프앤포스트 구재회 기자 ] 지난 2년간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문을 닫았던 '국가대표 골프 전시회' 매경골프엑스포가 올해 더 풍성해진 '도심 속 골프 축제'로 돌아왔다.

다음달 12~15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중 가장 큰 A홀이 '골퍼들의 초대형 도심 속 놀이터'로 변신한다. 놓치면 후회하고 안 오면 손해다.

매경골프엑스포는 매일경제, MBN, 골프포위민, 엑스골프가 공동 주최하며 NH농협카드 협찬으로 진행된다.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비거리·방향성에 대한 주말골퍼들 고민을 해결해줄 신제품 드라이버를 직접 쳐볼 수 있고 원포인트 레슨에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 스펙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다. 여기에 장타·니어핀 대결 등 이벤트에 참가해 갈고닦은 골프 실력을 뽐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국 골프전시회 맏형인 매경골프엑스포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외 골프용품 브랜드의 '시타석'이다. 올해 주말골퍼들의 장타 본능과 예리한 숏게임까지 모두 잡아줄 신제품을 쏟아낸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먼저 '국민 장타 드라이버 G425'로 잘 알려진 핑골프는 '장타 아이언'으로 불리는 신제품 i525 아이언을 준비했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 의견을 반영해 만든 핑골프의 프리미엄 PLD 퍼터는 손맛을 꼭 보는 것이 좋다. 정밀 밀링된 S25C 카본스틸 헤드에 블랙 PVD 마감으로 기분 좋은 타구감과 시각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드라이버 사용률 7년 연속 1위에 오른 캘러웨이골프 부스도 놓치면 안 된다. 2022년형 신제품 로그 ST 시리즈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직접 쳐보고 자신에게 딱 맞는 스펙을 찾을 수 있다.

'장타'를 원한다면 '괴물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사용하는 코브라골프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등으로 구성된 신제품 LTDx 라인을 선보인다. 여성 골퍼를 위한 우먼스 제품까지 함께 준비했으니 연인끼리 방문해도 좋다.

'압도적인 직진성'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야마하골프 신제품도 골퍼들을 유혹한다. 일단 최고의 관성모멘트를 지닌 VD59 드라이버와 VD40 아이언은 시타 필수. VD59 드라이버는 관성모멘트 한계수치가 5900g·㎠에 근접하도록 클럽을 만들었다. VD40 아이언도 관성모멘트가 4000g·㎠에 달해 미스샷을 최소화했다. 여성 골퍼라면 2022년형 씨즈(C's) HM+는 꼭 쳐보는 것이 좋다. 씨즈 HM+는 높은 탄도에 더해 고관성모멘트를 강조한 신제품이다.

'골프 여제' 박인비의 클럽으로 잘 알려진 젝시오와 지난해 '명인 열전' 마스터스를 제패한 마쓰야마 히데키가 사용하는 스릭슨 브랜드를 보유한 던롭스포츠코리아 부스는 지나치면 손해다. 경쾌한 타구음과 짜릿한 손맛까지 남녀노소에게 모두 인기 있는 제품이다.

미국, 일본 등에서 이미 '마법 샤프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토플렉스 샤프트'로 유명한 두미나도 주말골퍼들을 직접 만난다. 오토플렉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애덤 스콧, 루이 우스트히즌, 어니 엘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오토플렉스 샤프트를 장착한 드라이버를 들고 대회에 나서 화제가 됐다.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생산량 중 80%가 해외로 나가는 오트플렉스를 마음껏 쳐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신제품의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면 이번엔 다양한 이벤트다. 장타 대회, 니어핀 대회 등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원포인트 레슨까지 알뜰하게 받으려면 운동화를 신고 자신의 장갑 하나를 챙겨 '도심 속 라운드'를 나간다는 느낌으로 방문해야 한다.

'봄 골프 준비'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코엑스는 접근성이 뛰어나 평일에도 인근 직장인들이 '반차'를 내고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타고 올 수 있다. 다양한 골프용품의 손맛을 보고 맘에 드는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알뜰 골퍼라면 아웃렛을 지나칠 수 없다. 골프 클럽과 기타 용품을 비롯해 골프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제품, 그리고 골프웨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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