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12월에 품절남...신부는 뉴욕대 음대 졸업한 재원"

2022.05.31 16:27:02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세계랭킹 22위 임성재(24ㆍ사진)가 올 겨울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31일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는 12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한 살 연상 신부는 뉴욕대 음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주위 소개로 만나 2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출전 차 입국 당시 "애인이 있느냐"는 물음에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는 게 흥미롭다.

임성재는 2017년 12월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2부)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 2위로 2018년 미국에 건너가 콘페리투어 2승을 앞세워 단숨에 PGA투어 시드를 따냈고, 2019년 35경기에서 ‘톱 10’에 7차례 진입해 아시아 최초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2020년 3월 혼다클래식이 하이라이트다. 딱 50경기 만에 역대 7번째 한국인 챔프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2022시즌에 포함되는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에서 ‘통산 2승’을 수확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주현 기자 chlwn761@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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