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충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50대 여성이 머리에 골프공을 맞아 다쳤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모 골프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머리 뒷부분에 골프공을 맞았다.
사고는 골프를 치던 A씨에게 골프공이 날아오면서 일어났다. 이후 A씨는 오른쪽 귀 이명과 편두통 증세를 보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환자가 여러 증세를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