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중고거래로 나눔 활동…골프존 '아름다운 이웃' 화제

2022.07.18 15:44:43

임직원·주요 골프선수 동참 특별판매전...주니어 장애인 골퍼들에게 수익금 기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중고 골프용품 기부를 통해 환경보호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18일 임직원 동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아름다운 이웃’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웃은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주최·주관 아래, 그룹 계열사인 골프용품 유통회사 골프존커머스의 중고거래 모바일 서비스 '골프존마켓 이웃(IUT)'을 통해 진행된다.

IUT는 나와 상대방이 직접 거래한다는 의미로 'I, You, Trade'의 줄임말이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해 두었던 골프용품이 있는 임직원이 각 사별 관련 담당자를 통해 내달 12일까지 물품을 전달하면 해당 용품은 같은달 29일 골프존마켓 이웃 내 오픈 예정인 특별판매전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주니어 장애인 골퍼들에게 전달된다.

골프용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그룹사 임직원 외에도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현주 프로, 현세린 프로, 김동은 프로 등의 골프 프로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여 혜택으로는 기부 접수 시 스타벅스 음료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중고거래 판매 완료 시 해당 판매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

최주현 기자 chlwn761@tfnews.co.kr
Copyright @포씨유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마천로21길 9-6, 지하1층2호(오금동) 등록번호: 서울,아55269 | 등록일 : 2024-01-25 | 발행인 : 김대중 | 편집인 : 김대중 | 전화번호 : 070-8805-5175 Copyright @포씨유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