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주 대중골프장협회장 '그린피 요금 인하 캠페인' 25일 개시

  • 등록 2022.07.24 15: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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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그린피 이용요금 인하 캠페인을 내일부터 시작한다.

 

24일 임기주 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골프 수요가 일시적으로 폭증했지만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예약의 어려움은 물론 일부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 인상으로 불만이 제기돼 온 것도 사실이다"라며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캠페인'을 전개한다"라고 전했다.

 

정부의 골프 대중화 정책이 시행된 지 불과 20년 만에 골프는 골프 인구 500만명을 돌파, 이용인구 연인원 6000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어 임기주 회장은 "최근 고물가, 고비용으로 인해 이용요금이 인상될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지만 국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물가 등 민생 경제 안정,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와 고통분담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골프 산업은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골프장 분류체계 및 세제개편 등으로 중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

박청하 기자 financial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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