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R주니어인비테이셔널' 우즈 이름 내건 ‘유소년 골프대회’ 열린다

2022.08.03 11:24:13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소년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우즈가 운영하는 TGR재단은 3일 오전(한국시간) 페블비치컴퍼니, 우즈의 용품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TGR주니어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의 유소년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TGR재단은 “타이거 우즈와 페블비치, 테일러메이드라는 골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세 가지 브랜드가 유소년 골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10∼18세 60명의 남녀 선수가 출전한다.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 자리한 9홀 코스인 더헤이, 18홀 코스인 더링크스앳스패니시베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선수들은 9일 하루 동안 총 27홀의 예선을 치른 뒤 10일에는 18홀 정규코스에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대회 개최지 중 한 곳인 더헤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코스인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인근에 자리했으며, 우즈가 소유한 골프코스설계회사인 TGR디자인이 지난해 코스 보수를 마치고 재개장한 곳이다.

 

우즈는 자신의 SNS에 대회 개최 소식을 공유하며 “오는 10월 열리는 TGR주니어인비테이셔널에 다양한 골프 유망주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 행사는 즐겁고 뜨거운 경쟁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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