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장비 뽐낸 골프 스튜디오... GDR플러스아카데미 시청점

  • 등록 2022.08.28 11:20:37
크게보기

오렌지·화이트·블루존 등 타석 선택 가능...600평 규모에 첨단 장비로 무장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골프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MZ세대와 여성 골퍼가 빠르게 기존 시장에 유입되면서 골프 인구가 크게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4조원에서 2019년 6조7000억원으로 늘었고, 2023년엔 9조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연간 골프장 이용객 수도 급증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조사에 따르면 연간 골프장 이용객 수는 2019년 4170만명에서 2021년 5056만명으로 5000만명 선을 넘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이라도 한 듯 요즘 ‘영 골퍼’들 사이에서 실내 골프 스튜디오가 인기다.

 

특히 사계절 쾌적한 실내와 론치모니터, 증강현실(AR) 퍼팅존은 물론 타구 분석이 가능한 벙커존까지, 첨단 장비로 무장한 골프장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청 인근에 입점한 GDR플러스아카데미 시청점(회장 김범초)은 600평 규모로 오렌지존, 화이트존, 블루존 등 방문 목적에 따라 타석을 선택할 수 있다.

 

오렌지존은 커플이나 부부가 즐기기 좋은 구조로 설계됐으며, 화이트존은 일렬로 돼 있어 레슨 프로와 밀도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기에 적합하다.

 

블루존은 법인 단체가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타석 6개와 임원이나 중요한 고객이 같이 연습할 수 있는 스튜디오 1개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론치모니터는 GC쿼드를 탑재했으며, AR 퍼팅존에서는 공의 경로가 바닥에 나타나는 ‘펏 뷰’가 있다.

 

GDR플러스아카데미 시청점 관계자는 “골프 초보부터 고수까지 체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뿐더러 수준 높은 차원의 퍼팅 훈련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주현 기자 chlwn761@tfnews.co.kr
Copyright @포씨유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송파구 거마로73, 4층(마천동) 등록번호: 서울,아55269 | 등록일 : 2024-01-25 | 발행인 : 김대중 | 편집인 : 김대중 | 전화번호 : 02-6465-5173 Copyright @포씨유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