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 대상 대중골프장 그린피 할인 추진

2022.10.01 12:56:09

양산동원로얄·양산·다이아몬드CC 동참...11월부터 시민 대상 2~3만원 그린피 할인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양산시가 대중 골프장인 ㈜아시아드종합개발(양산동원로얄CC)·양산컨트리클럽㈜·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과 지난달 29일 협약을 맺고 시민을 대상으로 그린피 할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골프 대중화를 위한 협약은 지역 내 대중골프장 3곳이 모두 참여해 기존 1만∼2만 원 할인 금액을 2만∼3만 원 내에서 자율적으로 금액을 정해 시민을 대상으로 주중, 주말(공휴일 포함) 관계없이 그린피를 추가 할인하기로 한 것이다. 시행은 1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2013년 다이아몬드CC와 협약을 체결해 시민 할인을 추진한 데 이어 이날 지역 내 모든 대중골프장이 참여하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상에도 골프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그린피가 인상돼 골프 대중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가운데 시민 할인이 골프 문화 대중화와 건강한 스포츠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시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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