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노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사우디 대회 우승 차지

  • 등록 2022.11.12 1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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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2006년생 키아라 노야(독일)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야는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295야드)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 시리즈(총상금 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노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이 있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2차 연장까지 치른 끝에 우승 상금 7만4천438 유로(약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키 183㎝ 장신인 노야는 올해 LET에서 평균 비거리 288.8야드로 1위를 달리는 장타자다.

 

올해 3월 LET 2부 투어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했고, 이번에는 정규 투어 우승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박청하 기자 parkkwg605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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