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1월 30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롯데 골프단과 함께하는 자선 프로암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롯데골프단 선수들과 라운딩 할 수 있는 기회를 경매로 진행해, 입찰 최고가 순으로 12명을 선정했다. 해당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이번 경매 이벤트에는 약 125명이 참여했고 최고 입찰가는 200만 원이 넘었다.

이날 롯데골프단 소속 김효주, 하민송, 황유민 프로와 JTBC Golf 채널 '라이브 레슨 70'에 출연 중인 이지연 프로가 참석했다. 12명 참가자는 골프 라운딩 전 선수들과 함께 식사와 티타임을 가졌고, 모자 · 장갑 · 골프공 패키지에 직접 선수들의 친필 사인과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골프 라운딩은 참여고객 3인 1조,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4홀씩 4명의 골프 선수들이 조별 번갈아 가며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라운딩하면서 평소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던 점들을 질문하고, 골프 선수들은 자세와 동작을 직접 보여주며 레슨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존경하던 골프 선수들과 대화하고 동반 라운딩도 할 수 있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며 "기부도 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롯데하이마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11시부터 16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했던 이벤트는 11월 맹추위에도 골프 선수들과 참가자들의 필드 열기는 뜨거웠다. 김효주 프로는 “너무 좋은 취지로 팬 분들과 라운딩 할 수 있어 좋았고, 날씨가 추웠지만 재밌게 잘 플레이한 것 같아 즐거운 추억이 많이 쌓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9월에도 "No Stress Golf"를 성공리에 마치며, 더욱 견고하게 ‘홈 앤 라이프스타일(Home & Lifestyle) 전문몰’ 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No Stress Golf"는 간단한 주류와 함께 인기 DJ의 음악을 즐기며, 다채로운 골프 게임을 하는 롯데하이마트 골프 파티이다.

골프 트렌드에 발맞춰 시장 선점을 위한 여러 가지 시도하는 롯데하이마트는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골프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골프 레슨 동영상, 매거진, 골프용어부터 신제품 리뷰까지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