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영국왕립골프협회 주관 ‘Women in Golf Forum’ 연사로 참여

  • 등록 2022.12.12 0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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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하는 ‘R&A Women in Golf Forum’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아시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여자 골프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 골프 인구 증가의 중요성과 포용적인 골프 문화에 대한 다양한 여성 골프 리더십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총 18개국, 80여명의 골프 관계자가 참석해 각 연사의 주제 발표 후 여자골프 발전과 국제 교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연사로 박세리 감독(바즈인터내셔널 대표/AGLF이사)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 감독은 20여년의 투어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도전 및 위기 극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세리 감독 외에 R&A 재키 데이비슨(Jackie Davidson) 이사와 도미닉 월(Dominic Wall) R&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사, 가천대 김순영 교수, AGLF 박폴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대한민국의 여자골프의 발전 과정을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리고, 국제 교류를 위하여 KLPGA 김순미 수석 부회장, 이영미 부회장과 JLPGA와 KLPGA에서 투어 선수를 했던 김애숙 프로도 포럼에 참석했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창립 배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자 골프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 그리고 12개국 13개 골프 단체와 함께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를 확대하기 위한 주요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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