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산업연구소, “내년에 골프장 그린피 하락할 것”

  • 등록 2022.12.26 16: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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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내년부터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특수를 누렸던 골프장 업계가 경기침체, 골프붐 진정 등으로 인해 그린피가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등세였던 그린피가 하락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던 골프장들의 수익률은 올해를 정점으로 내년에는 하락한다’고 예상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린피가 폭등했고 카트피, 캐디피까지 많이 인상되었다. 2020년 5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의 대중골프장 그린피 인상률이 주중 33.3%, 토요일 24.5%에 달했다.

캐디피는 팀당 14만~15만원으로 인상되었고 카트피도 팀당 9만~10만원으로 올라갔다. 새해에는 그린피의 정상 가격이 이전 수준을 유지하되 비수기 시간대의 그린피는 싸게 책정하면서 골퍼들을 유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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