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당구까지 본다"...GU+ '스포키', 출시 3달만에 500만명 이용

  • 등록 2023.01.21 16: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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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말 기준 누적 사용자 수 520만명·누적 방문 1150만건
카타르 월드컵 효과 커…'AI 승부예측' 등 프로야구도 적용 예정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스포츠 팬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출시 3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500만명을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3.0 플랫폼 사업 전략 일환으로 자사 대표 놀이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 스포츠 시즌과 비시즌에 관계없이 1년 내내 고객에 즐길거리를 제공해 디지털 접점을 넓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키는 야구·축구·농구·배구·골프·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종목을 지속 확대 중이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스포키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수 520만명, 누적 방문 건수 1150만건을 기록했다. 스포키톡 댓글 수도 2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2022 카타르관'을 신설하고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300만명의 이용자가 스포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3일 열린 한국-포르투갈 경기에는 약 30만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일일 사용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스포츠 팬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스포키는 지난 10일 ▲골프·당구·볼링 전문 스포츠 채널 24시간 송출 ▲골프·당구 생중계 ▲애플 운영체제 iOS 버전 출시 등 기능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한국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1분기 내 개인 맞춤형 게임 알람 설정, 응원 구단 선택과 월드컵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AI(인공지능) 승부예측 등 고객 니즈에 맞춘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츠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분들이 스포키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다양한 스포츠 팬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여 한층 높은 고객 경험 혁신을 이뤄냄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놀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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