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신지애(35)가 호주 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토리아오픈(총상금 42만 호주달러)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12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골프 링크스(파72·5천660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5타의 성적을 낸 신지애는 공동 2위인 그레이스 김(호주)과 파바리사 요크투안(태국)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