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입주민, 골프채 휘두르며 보안요원 위협

2023.03.07 13:21:23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입주민이 보안요원을 골프채로 위협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타워팰리스 입주민 A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10분쯤 타워팰리스 건물에서 보안요원에게 골프채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른 입주민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고자에 따르면 A씨는 타워팰리스 건물에 비상벨이 울리는데도 보안요원이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범죄 혐의점이 밝혀진다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태 기자 jtkim@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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