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골프장 '골프의 계절' 맞아 운영시간 연장

  • 등록 2023.03.04 1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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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봄철 골프 성수기를 맞아 골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주월드컵골프장의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낮 시간대에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골퍼들을 위해 새벽 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라운딩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월드컵골프장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티업시간을 오전 4시 41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동절기 티업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3분까지로, 이보다 3시간 16분 연장된다.

이에 따라 라운딩 팀 수도 89팀에서 114팀으로 25팀이 늘어 보다 많은 시민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월드컵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있는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접근성은 물론 이용료도 저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료는 평일 2만9000원, 휴일 3만8000원이며, 전주시민은 할인 적용을 받아 평일 2만6000원, 휴일 3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소속 직원도 전주시민과 같은 할인액이 적용된다.

다만 현재 클럽하우스 개보수 공사로 탈의실과 샤워실은 이용이 제한된다.

최주현 기자 chlwn761@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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