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넬리 코다(미국, 15언더파)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번 우승으로 통산 14승째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