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설' 박세리,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에 위촉

2023.03.29 12:56:56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공단 회의실에서 조현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앞으로 1년 동안 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고 스포츠인재 양성 및 스포츠산업 육성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 전 감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5승을 거두고 2007년 아시아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이룬 한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16년 은퇴 후에는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을 맡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현재는 방송 등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스포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박 전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공공기관인 공단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는 물론 공단의 다양한 사업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청하 기자 parkkwg6057@tfnews.co.kr
Copyright @포씨유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마천로21길 9-6, 지하1층2호(오금동) 등록번호: 서울,아55269 | 등록일 : 2024-01-25 | 발행인 : 김대중 | 편집인 : 김대중 | 전화번호 : 070-8805-5175 Copyright @포씨유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