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유망주 유경민, 충주 대흥건설이 후원한다

  • 등록 2023.04.11 17: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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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충주 대흥건설㈜이 여자 프로골퍼 유망주 유경민(22) 선수를 후원한다.

대흥건설은 11일 충북 충주시 한 호텔에서 프로골퍼 유경민 메인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흥건설에 따르면 유경민은 앞으로 1년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대흥건설 로고 패치가 붙은 모자와 의류를 입고 경기하게 된다.

270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이 특기인 유경민은 정확성까지 갖춰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2019년 한국여자골프(KLPGA) 점프투어(3부) 5차전에서 준우승하며 상금 순위 4위에 올랐다.

올해는 정규투어 시드전 42위를 기록,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유경민 프로는 대흥종합건설에서 대흥건설로 기업명을 변경한 후 첫 메인 후원 선수"라며 "대흥건설의 활력과 긍정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흥건설은 주택 브랜드 '다해브(DaHave)'를 론칭하고 주택사업과 개발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하고 있다.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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