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더 시에나 CC가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지난 20일부터 개장했다면서 7월에는 KLPGA대회도 유치해 명문 골프장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시에나 CC는 최근 리뉴얼 공사를 통해 클럽하우스 인테리어와 시설을 정비하고 잔디의 품질 개선과 코스 정비 체크 등 다이나믹한 코스와 난이도 변화를 시도했다.
18홀 코스의 티박스, 벙커, 러프, 그린 주변의 통기작업과 서양잔디 덧파종, 배토작업과 켄터키 블루 그라스 보식작업 등 그린 리노베이션과 클럽하우스의 락카룸, 사우나, 피팅룸까지 리모델링하여 재정비하고 노후 설비는 모두 교체했다.
내부는 자연에서 채취한 이태리 대리석, 훈증으로 멋을 낸 우드,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이 없는 페인트 등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활용해 실내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새 단장한 더 시에나 CC에서는 오는 7월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이 펼치는 샷의 향연도 즐길 수 있다. 더 시에나 CC와 뉴트리가 공동개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이다.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국내 골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