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은 26일 보강천 반탄교 일원에 5억원(도비 2어2500만원, 군비 1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126㎡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코스 9홀(파3 4홀, 파4 4홀, 파5 1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은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7월에 준공한다.
증평군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골프 인구에 맞춰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크골프장은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고, 골프 기초기술을 배우기에 적합하다. 접근성과 저렴한 비용도 인기다.
증평군 관계자는 "보강천 파크골프장이 주민 문화생활에 새로운 변화는 물론 이용자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