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탈루' 골프장 운영 법인들 적발..전라북도 "8억7천만원 추징"

2023.06.04 10:13:45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세금을 탈루한 전라북도 내 골프장 운영법인들이 적발됐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말까지 40일 동안 기획세무조사를 추진한 결과, 골프코스를 증설하거나 클럽하우스를 증축하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는 등 세원을 축소 신고한 골프장 법인 10곳에 대해 8억 7천만 원을 추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세무당국은 과세자료를 분석해 지방세 탈루 의심사례를 추가 발굴하고, 하반기에도 기획세무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태 기자 jtkim@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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