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AGL과 미주·유럽 골프장 예약 서비스 돌입

2023.07.09 12:49:59

세계 100대 골프장 예약 페이지 개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노랑풍선은 글로벌 골프테크기업 에이지엘(AGL)과 손잡고 북미와 유럽 지역 세계 100대 골프코스 예약 서비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AGL은 호텔, 항공권 예약에 사용되는 GDS 시스템을 골프장 티타임 부킹에 연계할 수 있는 '타이거 GDS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전 세계 골프장을 비롯해 여행사, 금융사, 골프 부킹 플랫폼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AG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4일 해외 골프장 예약 서비스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페이지에서는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등 북미 지역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지역을 포함한 20여개 국가의 골프장 200여곳을 대상으로 티타임을 예약할 수 있다.

 

노랑풍선은 AGL과의 제휴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5월 글로벌 여행 예약 시스템 공급업체인 '세이버 코퍼레이션'과 GDS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골프장 티타임 GDS 시스템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AGL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많은 골퍼들이 전 세계 톱100 골프 코스를 보다 쉽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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