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박세리-소렌스탐 맞손...10월 청주서 주니어 골프대회 개최

  • 등록 2023.09.07 0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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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전설’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다음달 국내에서 주니어 골프 대회를 연다.

 

박세리희망재단은 7일 “오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 세리니티 골프 앤드 리조트에서 ‘박세리&안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과 ‘골프 여제’로 군림했던 소렌스탐이 세운 안니카재단이 골프 유망주들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동 개최하는 주니어 대회다.

 

영국 R&A와 대한골프협회가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 중국, 대만,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주니어 선수 78명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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