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즈, 리브 골프 첫 승 도전…이틀 연속 선두 질주

2023.09.24 12:25:52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무뇨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1)에서 열린 2023시즌 리브(LIV) 골프 1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무뇨스는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2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10언더파 132타)와는 2타 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이던 무뇨스는 리브 골프로 활동 무대를 옮겨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리브 골프 이적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무뇨스와 공동 선두였던 라히리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지만, 전날보다 한계단 하락한 2위에 자리했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테일러 구치(미국)는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주현 기자 chlwn761@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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