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골프 국가대표 선발 최종무대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개막

  • 등록 2023.10.30 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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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엘리트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 듄스코스에서 오늘(30일) 개막돼 오는 2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도미노피자, 매일유업, 이수그룹,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4개사가 공동 주최하는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15년 창설됐으며 지난해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로 편입됐다.

 

국가대표 포인트가 걸린 시즌 마지막 대회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예선전 없이 KGA 랭킹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해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 450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KGA 랭킹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준희(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3)와 3위 피승현(한국체육대학교1) 등이 출전하며, 현 KGA랭킹 7위~12위 선수가 우승할 경우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엔 안성현(비봉중2)이 우승하고 올해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대회지만 4개 후원사가 참가자들에게 프로선수들 못잖은 지원을 한다. 간식 및 용품 지원에 홀인원 장학금도 걸려 있다.

 

1위부터 4위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우승자에게는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권을 부여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김동민(2회 우승), 정찬민(2회 준우승), 배용준(4회 우승), 장유빈(6회 준우승) 등 역대 이 대회 상위입상자들이 올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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