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신진작가 지원 전시회 '제4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작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시상식은 KT&G 사회공헌실장 심영아 상무와 전시회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86점의 전시작 중 8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으며, 부산대학교 김유진 작가의 '어떤도시:초신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가 8인에게는 상금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4회 ARTISTART' 전시회는 지역 예술대학 10곳의 졸업생들이 참가했으며, 신진작가들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전으로 기획됐다.
먼저,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어 3월 6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의 3.15 아트센터,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순회전이 개최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ARTISTART' 전시회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예술대학 졸업생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작가로서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진 예술가 육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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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G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