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경력단절 등 여성들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주 5회 증평여성회관 3층 전산교육실에서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특징은 기업 수요가 많은 회계와 컴퓨터활용 능력을 동시에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쉬운 사무직 직원을 양성하기 위해서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ITQ한글·엑셀, 회계 및 세무과정 등 실무 교육과 이력서 코칭 및 직업의식, 비즈니스 매너 등의 직무 소양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1일까지 여성회관 3층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할 것"이라며, "능력 개발과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행복돌봄과 여성청소년팀 윤선자 043-835-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