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 인성교육 특집] “사춘기, 그때 그 유니폼처럼… 함께 입고 함께 걷는 마음”

  • 등록 2025.07.10 1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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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반짝임을 지켜주는 건, 부모의 태도와 친구의 온기

   

“티 없이 맑은 저 학생들의 표정을 봐라!”

 

단체 유니폼을 입고 거리로 나선 청소년들 사이에선, 소속감·자부심·설렘·추억이라는 감정이 흐른다. 그 옷은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함께하는 경험에 대한 동의서이자 유대의 징표다.

 

유니폼 속 반짝이는 마음들

 

감정

설명

소속감

"우리는 하나다"… 함께 걷는 것만으로 유대감 형성

자부심

무언가를 함께 준비하고 실행했다는 성취감

설렘

평소와 다른 특별한 날이라는 느낌, 누군가의 시선에 기분이 들뜸

재미

친구들과 함께한 놀이 같은 느낌, 사진과 추억이 쌓임

 

포씨유 시선: “청소년기에 단체 유니폼은 감정적 공동체의 상징이다.
사춘기라 해도, 함께 하는 순간은 아이들을 웃게 만든다.”

 

사춘기란, 감정과 생각이 엉켜 터지는 ‘인생 첫 성장통’

 

사춘기는 어린이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전환기로 정체성 혼란, 독립 욕구, 감정의 폭발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다.

 

부모의 역할은 통제자가 아닌 동반자여야 한다.

 

사춘기 자녀를 위한 부모의 7가지 태도

 

항목

설명

무조건적 사랑

“무슨 일이 있어도 넌 소중해”라는 안정감 주기

경청과 공감

“그랬구나, 힘들었겠다”는 공감으로 마음을 엶

자유와 책임의 균형

자율성은 주되 책임은 함께 가르침

모범적 삶

감정조절과 갈등해결을 몸소 보여주기

자존감 북돋기

비교 대신 구체적 칭찬으로 자기 이미지 형성 돕기

규칙은 함께 설정

규칙도 아이와 상의해서 만들면 더 잘 지켜짐

도움 요청 가능한 환경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야”라는 말과 행동 반복하기

 

포씨유기자 시선: 감정을 풀면, 마음은 열린다

 

아이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넘기려면, 먼저 마음속 응어리를 누군가가 풀어줘야 한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친구일 수도 있고, 부모일 수도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도하고, 나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다.”

 

기자 개인사례

 

중·고등학생 시절, 좋은 친구를 곁에 두었기에 사춘기를 즐겁게 넘길 수 있었다. 힘든 점을 함께 얘기하고 공감하며, 서로의 배움이 되어주는 관계는 그 시절만의 ‘반짝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한다.

 

포씨유 결론

 

“청소년기는 인생의 전환점이고,
그 시절의 감정은 유니폼처럼 서로를 연결할 수 있다.
부모는 아이의 반항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안의 말 못한 불안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최수경 기자 brdjw8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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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경

강동오성식어학원 영어강사
부산은행, 국민은행 대부계근무
삼성생명 명인, 기업체 인성강의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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