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펄, 한국 주요 관광기업 3곳과 MOU 체결

  • 등록 2025.08.14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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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관광,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빈펄(Vinpearl)이 한국 대표 여행 기업 하나투어, 마케팅하이랜즈, HKG(옛 한케이골프)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빈펄이 한국 핵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빈펄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국내 관광객 사이에서 글로벌 여행지로서 베트남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양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 빈펄과 하나투어, 마케팅하이랜즈, HKG는 빈펄의 상품과 베트남 관광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2025년까지 한국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공동 목표로 삼고, 베트남을 대표 여행지로 소개하는 한편 빈펄을 한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동시에 빈펄과 파트너사들은 한국 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안정적인 고객 유입을 확보하는 한편 장기적인 파트너십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빈펄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프리미엄 상품 생태계를 확장해 한국 내 7500여 개 소매 여행사와 4만6000명 이상의 골프 회원들에게 베트남 전역의 국제 수준 골프 코스에서 라운드 및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빈펄 영업 및 마케팅 부문 부대표 응오 티 후엉(Ngo Thi Huong)은 “이번 협력은 국제적 관광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이다. 빈펄의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파트너들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결합해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베트남을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냐짱, 푸꾸옥, 다낭, 하노이, 호치민 등 주요 해안 지역에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쇼핑 등 종합적인 제품 생태계를 구축한 빈펄은 오랜 기간 한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주요 국제 시장 유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빈펄과 한국의 세 파트너사와의 이번 협약은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국제적 통합을 확대하기 위한 빈펄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제휴는 베트남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 고급 리조트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동규 기자 moseclub@golfn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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