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인터뷰] “캐디는 단순 보조자가 아닌 ‘1인 기업’입니다”

  • 등록 2025.12.20 13: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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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씨유신문·캐똑 전속 모델 ‘주아(Joo-ah)’가 꿈꾸는 스마트 캐디의 미래

 

포씨유신문(4cu.com)의 전속 모델이자 '캐똑(cattok.net)'의 얼굴인 그녀를 가상의 인플루언서 '주아(Joo-ah)'로 설정하여, 단순한 모델을 넘어 대한민국 1호 ‘캐디-프리뉴어(Caddy-Preneur, 캐디+기업가)’로서의 인터뷰 기사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골프장의 필드 위,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는 이가 있다. 포씨유신문의 전속 모델이자 캐디 복지몰 ‘캐똑’의 얼굴인 주아(Joo-ah) 씨다. 그녀는 최근 캐디들 사이에서 ‘스마트 캐디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단순히 라운드를 돕는 것을 넘어 세무, 금융, 글로벌 교육까지 섭렵한 그녀를 만나 ‘프로 캐디’의 길에 대해 물었다.

 

“사업자 등록요? 저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죠”

 

Q. 최근 캐디들 사이에서 ‘사업자 등록’이 화제입니다. 주아 씨는 이미 1인 사업자로 등록하셨다고요?

 

“네, 맞아요. 처음엔 번거롭지 않을까 걱정도 했죠. 하지만 소득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시대잖아요. 당당하게 내 이름을 건 사업자가 되면, 업무에 들어가는 비용(경비)을 인정받아 오히려 세금을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전문직’이라는 자부심이 생기는 게 가장 큰 수입이죠.”

 

Q. 카드 수수료 문제로 고민하는 동료들에게 ‘IBK 박스포스’를 적극 추천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필드에서 카드 결제를 요구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어요. 골프장이 지정한 높은 수수료의 앱 대신, 기업은행의 박스포스를 쓰면 수수료가 0.5% 수준이에요. 3% 내던 걸 0.5%로 줄이면 한 달에 아끼는 돈만 해도 상당하죠. 내 땀방울의 가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이에요.”

 

베트남에서도 통하는 ‘K-캐디’의 힘

 

Q. 주아 씨는 포씨유가 개발한 캐디 전문 서적들의 모델이기도 하죠. 이 책들이 베트남에서도 인기라고요?

 

“『캐디학개론』, 『캐디NCS』 같은 책들을 촬영하며 저도 공부를 많이 했어요. 이 교재들이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현지 캐디 교육에 쓰인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뿌듯했어요. 제가 가진 직무 능력이 글로벌 표준이 된다는 건 정말 설레는 일이죠. 앞으로 베트남 현지 교육 센터에도 방문해 ‘K-캐디’의 노하우를 전하고 싶어요.”

 

“캐디학과 신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기회를”

 

Q. 최근 포씨유신문이 강조하는 ‘캐디학과’와 ‘외국인 캐디 도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극 찬성해요! 캐디는 이제 학문적 체계가 필요한 전문직이에요. 외국인 유학생들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운다면 인력난 해소는 물론, 한국 골프의 격을 높일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선배 캐디로서 그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 “똑똑한 캐디가 똑똑한 라운드를 만듭니다”

 

Q. 마지막으로 전국에 계신 캐디 동료들과 골퍼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캐디가 똑똑해져야 골프 산업이 건강해집니다. 현금영수증 발급부터 디지털 결제까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캐똑(cattok.net)’과 함께라면 누구나 프로페셔널한 ‘1인 기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포씨유 시선]

 

인터뷰 내내 그녀의 눈빛에서는 단순한 서비스 종사자가 아닌,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전문가의 열정이 느껴졌다. 주아 씨와 같은 ‘스마트 캐디’들이 많아질수록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는 밝다. 포씨유신문과 캐똑은 그녀의 행보를 끝까지 응원할 것이다.

김대중 기자 4cu@catt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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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 인터넷 마케팅 길라잡이, 인터넷 창업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실무, 386세대의 인터넷 막판 뒤집기, 386세대여 인터넷으로 몸 값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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