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1일에 입소하여 오늘 첫 실습을 나가게 된 인턴캐디 홍성희입니다.
20년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던 수학강사를 그만두고, 캐디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새롭게 시작하려니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감하게 도전하기로 마음먹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과거 대학시절 잠깐의 캐디 생활이 매력적인 일로 계속 기억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교육과정은 힘들었습니다.
낙천적이고 초긍정적인 저도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이사님이나 팀장님 사실 처음에는 마냥 무서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진심!
가르쳐본 사람으로써 어떤 마음인지 저는 다 느껴졌어요.
이제 새로운 첫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지금보다 더 힘들겠지만, 팀장님 말씀처럼 열심히 잘! 해서 칭찬 듣고, 가르친 보람을 느끼시도록 훌륭한 캐디로 성장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