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랜드c.c 인턴 캐디 신상윤입니다.
6월 12일에 입사해서 어느덧 2달이 되어 이제 33회를 달려가고있네요!
처음 입사소개할 때 저는 골프에 대해 지식도 관심도 없었으며 그저 돈 많이 벌고 외적으로 화려한 분들만 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할 수 있었고, 막상 캐디라는 직업이 정말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직업인 걸 알게 되니까 직업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이 생겨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거리 목이 뭔지도 모르던 제가 어느덧 거리를 계산해서 부르게 되고, 용어들도 모르던 제가 용어들을 쓰면서 같은 교육생끼리 장난도 치고 손님과 소통을 하게 되고, 클럽이 뭔지도, 언제 줘야 하는 지 모르던 제가 ,비싼 클럽이면 손을 벌벌 떨게 되고 고객님에게 선서브라는 것도 하게 되며 캐디라는 직업에 녹아 들고 있고,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졸업인데 남은 기간 동안 그리고 정식 캐디가 된 그 후에도 일에는 정답이 없지만 고객님들의 성향에 따라 여러 방면으로 일을 해낼 수 있는 팔색조 같은 그런 캐디가 되고 싶습니다. 저 그리고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