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실습 20회차 고민정 인턴캐디입니다 .
지인 덕분에 캐디라는 직업을 알게되어 평소 서비스업을 하던 제게 잘 맞을꺼같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
처음 골프와 룰을 공부하며 단순한 스포츠라고 생각하며 접했고 공부를 하다보니 정말 세세한 룰이 많으며 상황마다 룰이 다르게 적용 되는걸 보고 단순한 스포츠는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초반 교육라운딩을 나갔을때 말이 잘 나오지않아서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퇴근 후 속상해 울기도 했습니다 . 옆에서 여러 교육자 분들께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
실습을 나가며 아직 많은 고객님을 만나진 못했지만 오늘은 어떤 고객님을 만날지 기대도 되고 오늘는 어제보다 실수를 덜 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
실습 20회차인 지금은 아직 스코어 세기나 거리 감 라이 등등 여러 가지가 아직 부족하고 거리를 불러주고 거리측정기로 거리를 찍은 고객님께 고객님 거리 맞나요? 라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
아직 미흡한 점도 많고 배울것도 많지만 좋은 캐디가 되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