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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저

'시원한 맥주 한잔 어때'…전주가맥축제 내일 전북대서 개막

당일 생산 신선 맥주가 핵심
사흘간 다채로운 공연·이벤트
성인인증 팔찌로 지역 상권 할인 혜택도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전북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전주가맥축제'가 6일부터 사흘간 전북대학교 복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전주시, 전북도, 하이트진로 등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기존 행사장이던 전주종합경기장이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로 철거됨에 따라, 이번 축제는 전북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축제에는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참여해,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 중병을 맛볼 수 있다. 지역 대표 가맥집 10곳과 일반 주점 10곳도 함께 참여하며, 좌석 규모는 기존 5000석에서 7000석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당일 생산한 테라 판매뿐 아니라 신제품 '테라 스파클링' 시음과 '테라 제로' 판매도 진행되며, 처음으로 행사장 밖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테이크아웃 판매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개막식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7일에는 DJ 클럽파티가,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모창 가수들이 출연하는 히든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맥지기 플래시몹 등 체험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올해는 성인인증 팔찌를 착용하고 인근 대학 상권 업소를 방문하면 가격 할인과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편 전주시는 행사 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려 주차 공간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당부했으며, 음주운전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맥'은 가게에서 파는 맥주를 줄인 말로, 전주 지역 슈퍼마켓 등에서 시원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함께 즐기는 전주 특유의 음식문화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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