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베트남 골프산업의 캐디 전문화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베트남골프협회(VGA)는 2026년 8월 24일 북부, 26일 중부, 28일 남부에서 Caddie Master Level 1 평가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평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VGA가 한국의 포씨유와 전문적으로 협력해 한국의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직업능력 표준을 베트남 캐디 업무의 평가와 표준화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VGA는 이를 통해 캐디마스터의 지식·기술·업무능력에 대한 공통 기준을 마련하고 골프장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부 지역에서는 8월 24일 롱비엔 골프장에서 153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47명이 Caddie Master Level 1 인증을 취득했다. VGA는 2026년 평가 및 인증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부 지역에서는 8월 26일 빈펄 골프 남호이안에서 평가가 진행됐으며, VGA에 따르면 참가자 33명 전원이 합격했다. 특히 바나골프 출신 교육생은 400점 만점에 400점을 기록하고 20분 만에 평가를 완료했다.
남부 지역에서는 8월 28일 호찌민 탄선녓 골프장에서 평가가 진행됐으며, 56명 중 55명 98.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VGA는 북부·중부·남부 평가를 모두 마치면서 2026년 Caddie Master Level 1 프로그램의 전국 단위 운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이다.
직업을 정의하고 → 능력기준을 만들고 → 교육하고 → 평가하고 → 인증하는 구조가 실제 국가의 골프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에서 축적한 캐디 직업교육과 NCS 기반 직무표준화 경험이 베트남 골프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에 적용되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포씨유신문은 이번 베트남 프로젝트를 ‘캐디 직업의 국제 표준화’라는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기록은 단순한 해외 출장기가 아니라 향후 베트남 국가캐디자격증 및 국제 캐디교육 모델 구축 과정의 역사적 자료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