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송기현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3월 13일 공개한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을 4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의 핵심은 낮 시간대로 전력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다. 평일 11~15시에는 기존에 최고요금이 적용됐으나, 개편안 시행 후에는 중간요금으로 조정된다. 반면 저녁 18~21시의 중간요금 구간은 최고요금으로 바뀐다. 또한, 전력 공급이 충분한 봄‧가을 주말과 공휴일 낮 시간에는 전력량요금의 50% 할인이 적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낮에 생산된 태양광 전력 활용을 확대하고, 저녁 시간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전력 사용을 줄여 에너지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개편안은 우선 국가 전력 소비의 약 46%를 차지하는 산업용(을)과 수요 조정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전기자동차 충전 전력에 적용된다. 산업용(을)은 시간대별 요금 체계를 적용받으며, 대규모 전력 소비 사업장이 포함된다. 산업용(갑)은 소규모 공장 대상의 단순 요금 체계다. 산업계는 개편안 시행을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반영해 산업용(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산림청은 올해 봄 국민들이 전국 산림복지시설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지역을 살리는 국민여행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더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시설을 찾아 지역과 함께하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 20개소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주중 숙박요금을 10% 할인한다. 아울러 산림치유원, 숲체원 등 국립산림복지시설 9개소에서는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2인 이상 가족 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중 30%, 주말 10% 범위 내에서 숙박요금이 할인된다. 또한 9개 국립산림복지시설이 위치한 지역 내 식당, 전통시장 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숙박료의 10%를 현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이 할인은 첫 번째 숙박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숲나들e 누리집(자연휴양림)과 숲e랑 누리집(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봄철 나들이 계획 중인 국민에게 산림복지시설 방문을 권장한다”며 “이용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민에게는 휴식과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 3’가 77개국 글로벌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부산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으로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시리즈 첫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키티(애나 캐스카트)와 민호(이상헌) 등 주요 인물이 함께 부산을 여행하는 장면이 중심으로 펼쳐지며, 광안대교 인근 해상의 요트 선상 파티, 송도구름산책로, 해운대전통시장,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상케이블카, 용호별빛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번 촬영은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시, 부산해양경찰, 부산시설공단, 부산항만공사, 남구청, 수영구청, 해운대구청, 서구청 등 관계 기관의 협력을 통해 5일간 진행되었다. ‘엑스오, 키티 시즌 3’는 약 230명의 국내외 스태프가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촬영팀은 2025년 5월 부산에서 촬영을 실시했다. 지역 내 직접 지출 비용은 총 4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개 이후 글로벌 흥행에 따른 도시 브랜드 가치와 홍보 효과는 촬영비용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시리즈는 10~20대 글로벌 팬층을 형성하고 있어, 작품 속 부산 촬영지는 주요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2026년 「종묘 묘현례」 행사를 연다. 묘현례(廟見禮)는 조선시대 혼례를 마친 왕비나 왕세자빈이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에 인사를 하는 의식이다.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종묘 의례로, 왕실 여성의 삶과 위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번 2026년 묘현례는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과 '세자·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기'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창작 뮤지컬은 1703년(숙종 29년) 숙종의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재구성했다. 국가 예법과 개인 감정 사이의 갈등, 왕비가 된 후 딸을 예전처럼 대하지 못하는 아버지 김주신과의 이야기를 담는다. 공연은 행사 기간 오후 1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영녕전에서 열린다. 1회당 350명, 하루 총 7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매 200명과 현장 접수 150명으로 운영된다.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한국어용 10대, 영어용 30대의 '지능형(스마트) 안경'이 제공된다. 안경 착용 시 대사가 실시간으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4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4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주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개막식은 화려한 세리머니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소상공인 협·단체장, 유통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전북대 알림의거리와 대학로 상점가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및 전북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개막 판매전이 열렸으며, 먹거리·체험·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3천석 규모의 상생콘서트는 멜로망스, 김연우, 소향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개막 판매전에 참가한 소상공인들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로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행사의 확대를 기대했다. 동행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전국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K-뷰티·패션·식품 분야 1만 8천여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할인전을 벌인다. 이중 동행축제 대표 제품 300개는 네이버 ‘동행300기획전’으로 30일간 최대 7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경기도가 18일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을 개관했다. 이 공간은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도담뜰 옆 보행몰(경기도서관 옆)에 약 4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도민들이 여행, 전시, 영화, 공연, 도자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나 행사장을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제 등 6개 문화 분야 공공기관이 협력해 공간을 조성했다. 내부는 방문객이 하나의 동선을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로컬레이더’, ‘경기도자상점’, ‘아트 앤 굿즈’, ‘플레이 경기’ 등 네 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됐다. ‘로컬레이더’에서는 개인별 성향 분석을 통해 맞춤형 경기도 여행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자상점’에서는 도자 작품 감상과 구매, 차 시음,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아트 앤 굿즈’ 구역은 미술작품 전시, 색칠 체험, 문화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플레이 경기’에서는 도 예술단의 소규모 공연과 AI 기반 영화 및 다큐멘터리가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이 밖에 매월 전시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