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캐디로 일하면서 수입이 늘면 세금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소득이 파악되고 신고되는 과정에서 함께 살펴봐야 할 항목이 있다. 바로 국민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이다. 캐디는 근무 형태와 개인 상황에 따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일 수도 있고, 지역가입자일 수도 있다. 국민연금 역시 가입 유형과 소득에 따라 보험료 부담 방식이 달라진다. 특히 지역가입자로 보험료를 납부한다면 보험료를 누가 부담하는지, 어떤 소득과 재산이 산정에 반영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은 현재의 의료비 부담을 나누기 위한 제도이고,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을 준비하기 위한 사회보험이다. 두 제도의 산정 기준을 이해해야 현재의 생활비와 미래의 노후 자금을 함께 계획할 수 있다. 1. 건강보험료는 무엇을 기준으로 계산할까? 2026년 건강보험료율은 7.19%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에 따른 보험료 부과점수도 반영해 산정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세대 단위로 계산되므로, 개인의 캐디 수입만으로 실제 납부액을 단정할 수 없다. 2026년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기본적으로 다음 요소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 소득: 법령상 보험료 산정에 반영되는 소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캐디는 매달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골프장에 내고 있다. 그런데 캐디는 자신이 얼마를 내는지는 알고 있지만, 골프장은 얼마를 부담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을까?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어도 어떤 기준으로 계산되는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일을 그만두면 구직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지까지 알고 있는 캐디는 많지 않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캐디의 일과 생활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회보험이다. 보험료를 얼마나 내는지 아는 것만큼, 그 보험으로 어떤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1. 고용보험료는 골프장과 캐디가 나눠 부담한다 골프장 캐디는 법에서 정한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 노무제공자의 고용보험료는 사업주와 노무제공자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고용노동부가 안내하는 노무제공자 고용보험료율은 실업급여 보험료 기준 1.6%다. 사업주와 노무제공자가 각각 0.8%씩 부담한다. 다만 보험료는 단순히 캐디피 총액에 바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법령상 보험료 산정 기준에 따라 계산한다. 예를 들어 보험료 산정의 기초가 되는 캐디에게 적용되는 기준보수는 월 2,699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캐디피를 받는다. 대부분 현금으로 받는다. 일부 골프장에서는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지급 단계에서 3.3%를 공제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세금 문제는 끝난 걸까? 그렇지 않다. 캐디가 알아야 할 세금은 캐디피를 받을 때 공제되는 금액만이 아니다. 부가가치세 면세, 사업장현황신고, 종합소득세 신고는 서로 다른 문제다. 이 차이를 알아야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신고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1. 부가가치세 면세라고 모든 세금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캐디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부가가치세와 소득세의 차이다. 부가가치세는 재화나 용역의 공급에 부과되는 세금이며, 소득세는 개인이 벌어들인 소득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세금이다. 따라서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이라고 해서 소득세까지 자동으로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캐디에게 중요한 절차 중 하나가 사업장현황신고다.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가 일정한 요건에 따라 수입금액과 사업장 현황 등을 신고하는 절차로, 대부분의 골프장이 소속 캐디의 소득을 계산하여 익월말까지 국세청에 직접 신고하고 있다. 국세청은 캐디를 위한 별도 신고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 1월에는 20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7일과 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 테크·익스피리언스 데이(The all-new TUCSON Tech·Experience Day)’를 열고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의 주요 기술과 개발 배경을 공개했다. 투싼은 2004년 첫 출시 이후 지난해에 현대차그룹 SUV 중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하며 현대차의 대표 글로벌 SUV로 자리잡았다. 현대차는 다양한 주행 환경과 고객 요구를 반영해 디 올 뉴 투싼을 개발했고, 주행 성능과 효율, 안전, 디자인 등 전반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구현했다. 행사에서는 디 올 뉴 투싼의 개발 콘셉트와 디자인, 차체 성형 기술, 파워트레인, 패밀리카 특화 상품성, 안전 성능에 적용된 기술과 그 배경이 각 분야 담당 연구원들에 의해 상세히 설명됐다. 디 올 뉴 투싼의 디자인은 현대차의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스틸 소재의 강인함과 긴장감을 정교한 선과 대담한 면 처리로 표현했다. 전면부에는 길고 넓게 뻗은 클램쉘(Clamshell) 타입 후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라운드 도중 카트에서 넘어져 다쳤다. 비탈진 코스에서 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치기도 한다. 골프백을 옮기거나 경기 진행 업무를 하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이때 캐디가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치료비와 일을 쉬는 동안의 생계까지 생각하면 걱정이 커진다. 골프장에 산재 처리를 요청했는데 담당자가 난색을 보이거나, 업무상 사고가 아니라며 협조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골프장이 협조하지 않는다고 해서 산재 신청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골프장 캐디는 일정한 요건에 따라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적용을 받는 노무제공자에 해당한다. 산재 인정 여부는 사고 경위와 업무 관련성 등을 근로복지공단이 심사해 판단한다. 1. 캐디도 산재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그렇다. 골프장 캐디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노무제공자 적용 대상 직종에 포함된다. 다만 개별 캐디의 보험 적용 상태와 사고의 업무 관련성 등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확인해야 한다. 산재보험은 업무상 사유로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 등에 대해 법정 요건에 따라 치료비에 해당하는 요양급여, 일을 하지 못한 기간에 대한 휴업급여, 장해가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골프장에서 친 공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그 공이 골프장 밖으로 날아가 인근 주택이나 사람의 생활공간을 위협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때는 질문이 생긴다. 골프공이 코스 밖으로 날아간 사고, 누구의 책임일까. 골퍼일까. 캐디일까. 아니면 골프장을 운영하는 회사일까. 최근 수원고등법원 판결은 이 질문에 대해 골프장 운영 주체의 시설관리 책임을 인정했다. 사건번호는 수원고등법원 2025나13723이다. 수원고등법원은 2026년 7월 29일 이 사건에 관한 주요판결을 공개했다. 사건번호 2025나13723, 무슨 일이 있었나 사건의 무대는 골프장 1번 홀이다. 골프장 바로 오른쪽에 빌라가 있었다. 이 빌라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골프장에서 날아온 골프공으로 인해 자신들의 주거생활이 침해되고 위험에 노출됐다며 골프장 운영 주체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했다. 원고들이 문제 삼은 것은 단순히 골프공이 한두 번 날아왔다는 사실만이 아니었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주체가 골프공이 외부로 날아가는 위험을 막기 위해 적절한 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할 주의의무를 다했느냐가 쟁점이었다. 법원은 골프장 운영 주체의 책임을 인정했다 수원고등법
[포씨유신문=차예준 기자] 글로벌 홈 피트니스 브랜드 킹스미스(KingSmith)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 B163 부스에서 최신 홈 피트니스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접이식 인클라인 런닝머신 ‘G5i’와 휴대형 접이식 워킹패드 ‘WalkingCase’를 비롯해 러닝, 근력 운동, 로잉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높이 조절 모션데스크가 소개된다. 거실과 홈 오피스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홈 피트니스 기구에도 운동 성능 외 공간 활용과 편의성이 요구되고 있다. 킹스미스는 접이식 설계와 공간 효율적 수납 방식을 적용해 운동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킹스미스 Albert Jing CEO는 “KES 2026에서는 콤팩트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홈 트레이닝 루틴에 적용되는 킹스미스의 접근 방식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접이식 인클라인 런닝머신 ‘G5i’는 최대 18% 전동 경사와 25단계 경사 조절 기능을 갖추고 러닝보드를 접어 세로 또는 가로로 보관할 수 있다. 걷기, 달리기, 클라이밍 운동을 지원하며 동일 속도의 평지 걷기 대비 칼로리 소모를 높일 수 있다. 최대 속도는
[포씨유신문=이승민 기자] 삼성전자가 7일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두께 5.1mm에 14.6형 대화면과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 기준 최대 23시간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 탭 S12+’는 5.3mm 두께, 553g 무게로 전작보다 가벼워졌으며 동영상 기준 최대 21시간 사용 가능하다. 두 제품은 멀티태스킹에 적합한 갤럭시 AI 기능과 S펜을 지원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이 탑재됐다. 가격은 ‘갤럭시 탭 S12 울트라’가 189만9700원부터 301만8400원, ‘갤럭시 탭 S12+’가 154만9900원부터 206만9100원이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삼성 AI 구독 6개월 구독료 일부를 멤버십 포인트로 지원한다. 선납 할인, 다품목 할인, 포인트 적립을 포함해 최대 20% 구독 요금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 ‘구글 AI 프로’ 6개월 구독권, OTT 3개월 이용권(디즈니+, 웨이브, 티빙 중 택 1), 윌라 멤버십 3개월 이용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예스24 크레마클럽 90일 이용권 등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골프장에서 캐디가 아직 “치세요”라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골퍼가 공을 쳤다. 공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날아갔고, 결국 사람이 다쳤다. 그렇다면 공을 친 골퍼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할까. 최근 법원 판결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캐디의 명시적인 허락 없이 공을 쳤다는 사실만으로 골퍼의 과실치상 책임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사고가 발생했는지가 아니라, 공을 치기 전 골퍼에게 구체적인 주의의무 위반이 있었는지, 그리고 사고를 예견하고 피할 수 있었는지가 핵심이었다. 캐디의 허락 없이 샷…공은 나무를 맞고 튀었다 인천지방법원은 2026년 4월 28일, 골프경기 중 피고인이 친 공이 나무를 맞고 튕겨 피해자를 다치게 한 사건에서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공개한 판결의 사건은 2024년 8월 10일 인천 서구의 한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피고인은 골프를 함께하던 일행을 상대로 공을 쳤고, 그 공은 타구 방향 약 20m 앞에 있던 단풍나무를 맞았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공이 나무에 맞고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튀면서 나무 옆에 있던 피해자의 머리를 맞혔다. 피해자는 초점성 뇌손상과 뇌출혈 등 전치 4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골프장 이용객이 동료가 친 공에 맞아 한쪽 눈을 잃은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캐디에게 책임을 물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임진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30대 캐디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 사고 경위 사고는 2023년 6월 11일 오전 11시 30분쯤 청주의 한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20대 이용객 B씨는 먼저 공을 친 뒤 필드에 서 있었는데, 약 15m 후방에서 이어 샷을 한 동료의 공에 눈을 맞아 한쪽 시력을 잃었다. 당시 캐디는 일행과 40m가량 떨어진 카트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재판부 판단 재판부는 캐디에게 타구 진행 방향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주의 의무가 있다고 봤다. 사람이 있다면 이동을 요구하거나 경기를 중단시켜야 하는데도, 피고인은 카트 부근에서 대기하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 의미와 시사점 이번 판결은 캐디의 역할이 클럽 선택 보조나 카트 운전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경기 중 예상되는 위험을 살피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까지 캐디의 핵심 업무라는 것이다. 현장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