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잉글랜드 랭커셔 (2026년 8월 2일) — 넬리 코다(미국)가 2026시즌 LPGA 투어 5개 메이저 대회에서 140점을 획득하며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로써 코다는 2022년과 2025년 두 차례 이 상을 받은 이민지(호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두 번 수상한 선수가 됐다. 코다는 현재 롤렉스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이자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도 올라 있다. AIG 위민스 오픈을 앞두고 코다와 류해란(한국)은 2026시즌 메이저에서 각각 2승씩을 거두며 유일하게 수상 자격을 갖춘 두 선수였다. 코다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8위 성적으로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AIG 위민스 오픈 개막 전 류해란에 6점 앞선 상태로 대회에 들어갔다. 나흘간의 링크스 코스 경기 끝에 코다는 73-68-73-68타를 기록하며 2언더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성적으로 획득한 14점이 류해란을 제치고 최종 수상을 확정짓는 결정타가 됐다. 2026시즌을 앞두고 만 28세의 코다는 2024년 이후 메이저 우승이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처음으로 메모리얼 파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셰브론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2026시즌 맹위를 떨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 선수들이 이번 주에는 캐나다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파70)에서 나흘간 열리는 CPKC 여자 오픈은 후원사가 여러 차례 바뀌기는 했지만 2001년부터 시작된 캐나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한동안 CP 여자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다가 2023년 대회부터 CPKC 여자 오픈으로 바뀌었다. 캐나다의 거대 철도회사인 캐나다퍼시픽(CP)이 미국의 캔자스시티 서던과 합병하면서 회사 이름이 'CPKC'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275만 달러(약 39억원), 우승 상금은 41만2천500달러다. 이번 대회에도 한국 선수들은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넬리 코르다(미국)와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 2승을 올린 유해란은 출전하지 않지만, 세계랭킹 4위 김효주,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고진영을 비롯해 김세영, 최혜진, 이소미, 임진희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시즌 7승 합작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김효주와 유해란이 2승씩을 올린 것을 포함해 6개 대회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넬리 코다(미국)가 평균포인트 14.33으로 부동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태국의 지노 티티쿨(10.84)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인 류해란(8.26)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김효주(7.17)로, 한국 선수 2명이 나란히 톱4에 포함되며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위부터 9위까지는 로티 워드(잉글랜드), 찰리 헐(잉글랜드), 야마시타 미유(일본), 인루닝(중국), 한나 그린(호주)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고, 10위는 김세영(4.87)이 지켰다. 이어 브룩 헨더슨(11위), 리디아 고(12위), 이민지(13위) 등 강호들이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순위 요약 (TOP 50) 3위 류해란 · 4위 김효주 · 10위 김세영 · 18위 김민솔(▲2) · 20위 윤이나(▲1) · 25위 최혜진 · 26위 김아림(▲1) · 29위 임진희(▼1) · 36위 신지은 · 40위 서교림(▲9) · 41위 이소미(▼1) · 47위 전인지(▼1) · 48위 유현조 · 49위 황유민(▼2) · 50위 이다연(▲3) 순위 추이 선수 평균 포인트 합계 출전 대회 3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재정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LIV 골프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즌 최종전을 취소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일찍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LIV 골프가 오는 27일(한국시간) 미시간주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팀 챔피언십을 전격 취소한다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단체전 우승팀을 가리는 시즌 마지막 일정으로, 대회 취소 결정이 개막을 불과 열흘가량 앞두고 나오면서 관련 업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LIV 골프는 팀 챔피언십 취소에 따라 현지시간 20일 개막하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팀을 한꺼번에 결정짓기로 했다. 원래 별도로 치러졌어야 할 시즌 최종전 두 개 대회가 사실상 하나로 통합되는 셈이다. 개인전의 경우 욘 람(스페인)이 이미 3년 연속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로, 이번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에서는 개인전 2, 3위와 최종 단체전 우승팀의 향방만 가려지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LIV 골프의 2025시즌은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 막을 내리게 됐다. 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었던 미시간 대회가 갑작스럽게 사라지면서, 선수들과 관계자들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태국의 지노 티티쿨(23)이 2026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10승째를 신고했다. 지노 티티쿨은 8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작성,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세계랭킹 2위인 지노는 최종일을 공동 선두 소피아 슈베르트(미국), 아피차야 유볼(태국)에 2타 뒤진 3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3번부터 7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전반 9홀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9번 홀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후반까지 페이스를 유지했다. 우승 경쟁은 마지막까지 팽팽했다. 2023년 챔피언 채니티 완나샌이 이날 9언더파 63타로 최저타를 치며 맹추격했고, 유볼도 최종일 67타를 쳤지만 두 선수 모두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에 머물러 지노에 1타 뒤졌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슈베르트는 최종일 1언더파 71타에 그치며 4위(1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이번 대회 리더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이 최종 라운드를 하루 앞두고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사라 슈버트(미국)와 아르피차야 유볼(태국)이 나란히 16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라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슈버트는 이날 5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유볼도 4언더파를 보태며 슈버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두 선수 모두 홀아웃을 마쳤으며,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꿀(태국)도 만만치 않다. 3라운드 5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4언더파 단독 3위로 올라서 선두조와의 격차를 2타 차로 좁혔다. 최종일 뒷심에서 얼마든지 역전을 노릴 수 있는 거리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나린이 가장 눈에 띄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번 대회 최고 타수인 6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3언더파 단독 4위로 도약, 선두와는 불과 3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골프채널 중계에서도 안나린의 마무리 홀 플레이가 하이라이트로 소개될 만큼 임팩트 있는 라운드였다. "3언더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2026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쩐의 전쟁’ 무대의 3라운드 무빙데이가 말 그대로 완벽한 ‘대한민국의 날’로 탄생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 3인방이 약속이라도 한 듯 리더보드 상단을 향해 거침없는 샷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 ‘선두 셰플러와 2타 차’ 임성재, 11언더파 공동 2위 수성… 역전 우승 정조준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임성재(28·CJ)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습니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완성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13언더파 197타)를 불과 2타 차로 바짝 바짝 추격하는 공동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이날 임성재는 세계 랭킹 1위 셰플러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정교한 아이언 샷과 침착한 리커버리로 타수를 줄여나갔습니다. 페덱스컵 예상 순위를 상위권으로 한껏 끌어올린 임성재는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 안정권 확보는 물론, 최종일 역전 대관식을 향한 최고의 발판을 구축했습니다. ■ 김시우 21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태국의 아피차야 유볼(24)이 이틀 연속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켰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유볼은 파4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13언더파까지 달아났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이번 주 첫 보기를 범했다. 그럼에도 이틀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유볼은 경기 후 "골프에서는 늘 있는 일"이라며 "36홀을 치르는 동안 보기가 하나뿐이었다는 건 대단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PGA 투어 데뷔 4년째인 유볼은 아직 우승이 없으며, 올 시즌 마야코바 클래식과 쇼프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유볼을 1타 차로 추격하는 공동 2위(11언더파)에는 태국의 파자리 아난나루카른, 미국의 소피아 슈베르트, 그리고 한국의 최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아난나루카른과 슈베르트가 나란히 66타를, 최혜진이 67타를 쳤다. 슈베르트는 "대회를 앞두고 5~6주간 휴식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특히 퍼팅 훈련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최혜진은 5번홀부터 7번홀까지 버디-버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28·CJ)가 2026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둘째 날 무서운 스퍼트를 발휘하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습니다. ■ 임성재, 2R 4언더파 합계 8언더파… 단숨에 공동 2위 도약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임성재는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6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습니다. 이틀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완성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52위에 머물렀던 임성재는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출전 자격(상위 50명) 확보가 시급했습니다. 이틀 연속 4언더파를 쳐내며 맹활약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예상 순위를 36위까지 끌어올리며 상위 50명이 다투는 2차전 진출 전망을 매우 밝게 밝혔습니다. ■ ‘세계 1위’ 셰플러 9언더파 폭발 단독 선두… 김시우 27위·김주형 45위 한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라운드에서만 무려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컬럼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1라운드가 현지시간 8월 13일 막을 내렸다. 세계랭킹 383위의 무명 선수 마리엘 갈디아노(미국)가 보기 하나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한국의 최혜진은 6언더파 66타로 7명이 뒤엉킨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초반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하와이 출신으로 UCLA를 졸업한 28세 갈디아노는 지난해 LPGA 투어 루키 시즌에 14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다. 올 시즌 네 번째 출전에 불과한 이번 대회에서, 그는 첫 홀 보기를 딴 파3 2번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한 뒤 5~7번홀 3연속 버디, 후반에도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생애 최고의 라운드를 완성했다. 경기 후 그는 하와이와 가까운 태평양 연안 지역 특유의 날씨와 분위기 덕분에 마음이 편안했다며, 지금의 자신감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선수는 최혜진(한국), 그레이스 김(호주), 올리비아 코완(독일), 로렌 월시(아일랜드), 비앙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