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확산은 기업에서부터!

  • 등록 2024.09.11 0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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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리더스 클럽 개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직무능력 중심 인사관리 사례 및 효과성 공유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9월 10일 가든호텔(서울 마포구)에서 "2024년 제2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리더스 클럽"을 개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고용부와 공단은 중소기업 경영진이 인사관리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기업 활용을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에르코스 농업법인 등 20개 회원사와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리더스 클럽”을 발족했다. 2024년 현재 법무법인(유)율촌 등 40개 회원사가 매년 3~4회 정기 모임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에 대한 고민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 중심 인사제도는 적합한 인재 채용, 맞춤형 교육훈련 및 공정한 성과평가와 보상을 통해 근로자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이사(CEO)의 주요 관심사인 임금과 관련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중심 임금체계 개편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Skill-based HR 전략」을 제시하여 새로운 인사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장충동 왕족발㈜의 신신자 대표이사는 “지방에 위치한 축산식품 가공업 특성상 직원 채용과 관리가 어려웠다”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컨설팅에 참여하여, 채용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은 “열정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에 앞장서주신 회원사 여러분들에 감사드린다”라며,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통해 근로자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기자 desk@golfn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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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외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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