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 개장… 지하철 타고 떠나는 도심 속 숲캉스”

  • 등록 2025.07.17 1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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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역 1.6km 거리, 트리하우스·산책로·숲속카페 갖춘 도심형 산림휴양지

 

 

서울의 북쪽 관문,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365일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가 문을 열었다.


도심에서 지하철 한 번이면 닿을 수 있는 이곳은 침대에 누워 별을 볼 수 있는 트리하우스부터, 숲속 산책로와 카페까지 도심 속 ‘호텔형 힐링숲’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디에 있어요?

 

 - 위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산153-1번지 일대

 - 접근: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에서 1.6km → 마을버스·도보 이동 가능

 - 규모: 9,800m², 총 18개동 25개 객실 → 최대 82명 수용

 - 주차: 22대 수용 (장애인 전용 1대 포함)

 

오세훈 시장 “도심 속 숲, 시민 일상에 위로 되길… 365일 숲과 함께하는 도시 만들겠다.”

 

어떤 시설이 있나요?

 

공간

설명

트리하우스

지상 14m 높이, 침대 천장 일부가 유리로 별빛 감상 가능 (3개동·4인실)

숙박시설

2~6인실 다양,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 장애인용 객실 포함

부대시설

숲속 카페, 레스토랑, 테마정원, 산책로

향후 계획

산림치유센터 2026년 착공 → 2027년 준공 예정

 

자연 속 ‘무장애 동선’ 구성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예약은 어떻게?

 

항목

내용

누리집

산림청 숲나들e (www.foresttrip.go.kr)

시기

매월 10일 오후 2시 → 다음 달 예약 오픈

우선 예약

노원구민·장애인: 매월 7일~9일 우선 예약 가능

할인

우선 예약자에 한해 10% 요금 할인 적용

인기도

7월 오픈 당일 예약, 3분 만에 마감

 

서울 도심형 산림휴양지, 앞으로 더 생긴다!

 

서울시는 ‘수락산’을 시작으로 도심 속 산림복지 정책을 확대 중이다. 두 번째 자연휴양림은 관악산에 2026년 착공하여 2027년 개장할 예정이다.

 

관악산 휴양림 특화 시설은 숲 체험존과 인기가 많아서 확대된 트리하우스 5개소가 예정되어 있으며, 체류형 숙박 휴양림이다.

 

포씨유 시선

 

“버스를 타고 숲으로 퇴근하는 시대,
서울의 자연은 이제 ‘주말 여행지’가 아니라 ‘매일의 쉼터’입니다.
수락 휴는 일상에 작지만 깊은 쉼을 선물합니다.”

 

박윤희 기자 unina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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