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시대, 교사에게도 뉴스와 인공지능(AI)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수가 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뉴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빅카인즈’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7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교사 연수’ 개요
- 기간: 2025년 7월33명 선착순 모집
- 주요 내용
① 뉴스 빅데이터·생성형 AI 이론 강의
② ‘빅카인즈’ 활용 수업 사례 공유
③ 뉴스·AI 융합 수업안 실습 및 설계
- 신청: 온라인 신청 링크 (선착순)
- 혜택: 교육비 무료, 간식 제공, 이수증 발급 및 교육청 통보
뉴스 리터러시 교육, 왜 필요한가?
최근 알고리즘에 기반한 정보의 편향성으로 인함과 가짜뉴스 확산 등으로 인한 디지털 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때문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비판적 사고력과 정보 활용 능력 강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빅카인즈’는 1990년 이후 국내 주요 언론사 뉴스 1억 건 이상을 축적한 플랫폼으로 핵심어 흐름, 연관어 분석, 주제별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중심의 뉴스 요약·대화형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현장 워크숍도 성황리 개최
지난 7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워크숍’에는 초·중·고 교사 50명이 참여해 ‘빅카인즈’ 사용법, 수업 적용 사례, eNIE(전자신문 활용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학습하고 수업안을 공동 설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미디어 이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들이 먼저 뉴스와 AI를 이해하고 수업에 접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하고 밝혔다.
포씨유 시선
“뉴스를 이해할 수 있는 힘, AI를 다루는 능력.
교사에게 필요한 리터러시는 이제 기술과 함께 진화한다.
빅카인즈 연수는 교실을 디지털 시민교육의 장으로 바꾸는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