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서울시가 광나루한강공원에 글로벌 인기 라켓 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 전용 구장을 조성하고 4월 1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시설은 총 14면 규모의 코트를 갖추고 있으며,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피클볼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9일 개장식을 개최한 뒤 운영자 선정과 시설 점검을 마무리하고, 예약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정식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코트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예약 일정과 이용 방법은 해당 누리집에서 안내된다.
광나루한강공원 피클볼장은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한강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활기찬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기대된다. 코트 주변에는 그늘막, 벤치, 식수대, 안전 펜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피클볼은 배우기 쉽고 운동 효과가 뛰어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다. 작은 코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공간 활용성이 높고,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사회적 교류에도 적합하다.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광나루한강공원 피클볼장은 시민들이 한강에서 새로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조성 사업은 피클볼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추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 경험을 제공하고, 한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여가 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