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기록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많은 국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제18회 기록사랑 공모전’을 8월 1일(금)부터 9월 30일(화)까지 61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이 주최하고,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록으로 다시 만나는 광복의 감동’을 주제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제1주제 ‘광장의 기쁨에서, 일상의 기록으로’는 일상적인 기록을 통해 광복의 환희를 발견하는 작품을, ▲제2주제 ‘기록으로 이어진 광복, 미래로 피어나다’는 기록에 담긴 광복의 의미로부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 부문은 ▲글(시·산문), ▲그림(포스터·캘리그라피·웹툰), ▲동영상(숏폼·미드폼)으로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창작해 출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를 수용하기 위해 참가 분야에 ‘웹툰’과 ‘숏폼’ 부문을 신설하고, 시상 규모도 지난해보다 10점 늘어난 총 50점으로 확대했다. 우수작품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한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5명, 교육부 장관상 5명, 국가기록원장상 40명을 수상한다.
수상자는 11월 21일(금) 국가기록원 누리집 ‘국가기록포털(www.archives.go.kr)’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향후 수상 작품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상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 누리집 공모전 안내문이나, 공모전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광복 80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이번 공모전이 광복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록을 통해 국민과 만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