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비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특유의 스코틀랜드 링크스 날씨를 보여주면서 최종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로리 매킬로이가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를 기록한 가운데, 1위 기록을 홈 그라운드 이점을 가진 26살의 로버트 매킨터(Robert Mackintyre)에게 내어준다.
위 마지막 4 라운드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로버트 매킨터는 그린적중율(GIR)에서 77.8%로 1위, 퍼팅수 27개 5위, 그린적중당 평균 퍼팅 수 1.6개로 3위, 스코어는 6언더파로 최종 라운드 1위, 스크램블은 75%로 4위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의 스코어카드를 보면, 마지막 라운드 특히 전반 라운드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세계랭킹 3위의 저력은 후반에서 나왔고, 최종 17홀과 18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단독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던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에 3오버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안타깝게도 17번홀 보기에 이어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안병훈은 최종라운드를 파로 마감하면서 세계랭킹 1위 미국의 스코티 세플러와 함께 최종 10언다파 270타로 공동 3위를 기록하면서, 기분 좋게 이번 주에 열리는 디 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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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통계 용어 설명 - Driving Acc(%): Driving Accuracy의 약자로 드라이버 정확도 또는 페어웨이 안착률로 해석된다. 파3홀을 제외한 파4홀과 파5홀 총 14개 홀에서 티 샷한 볼이 페어웨이 위에 떨어진 것을 말하며, 퍼센트(%)로 표시한다. - Driving (Yds): 드라이버 비거리를 평균거리를 말하며, 평균적으로 3개홀 또는 4개홀의 드라이버 거리의 평균치로 계산한다. 야드로 표시하는데, 야드에서 미터로 변환할 때는 야드거리에서 야드거리의10%를 빼주면 미터로 환산할 수 있다. - GIR (%): 그린적중률이라고 하는데, Greens In Regulation의 약자로 규정(Regulation) 안에(In) 그린(Greens)에 볼을 올리면 1번 그린적중이라고 한다. 즉, 파3홀에서는 1번만에, 파4홀에서는 2번안에, 파5홀에서는 3번안에 스트로크한 볼이 그린에 올라갔을 때 말하며, 이를 %로 나타낸 것을 그린 적중률이라고 한다. - Putts AVG: 라운드당 편균 퍼팅 수를 말한다. - Putts per GIR: 그린적중당 평균 퍼팅 수를 말한다. - Scrambles(%): GIR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파 또는 그 이하의 스코어로 홀을 마감했을 때 스크램블 또는 스크램블링(Scrambling), 리커버리(Ricoverry)라고 하며, 이를 퍼센트(%)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