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골프장 안전관리자 입건

  • 등록 2024.10.20 13: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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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마라톤 참가자 2명 골프장에서 날아온 공에 다쳐 . .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모 골프장 안전관리자 A 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인천 연수경찰서가 19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9시 10분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A씨는 골프장 주변을 달리다 골프장에서 날아온 골프공에 얼굴을 맞아 턱과 뺨 부위를 다쳤다.

 

사고 당시 해안도로와 골프장 주변을 도는 10㎞ 마라톤코스를 달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A씨는 해당 골프장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벌어졌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 씨가 사고를 당한 뒤 다른 참가자 1명도 골프장 주변을 뛰다가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소장은 A 씨만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골프장 측 관리 부실 여부와 당시 골프를 친 고객 등을 확인하는 등 뒤늦게 수사를 벌이고 있다

 

타구 사고를 낸 골프장 측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사고지점을 바라보는 폐쇄회로(CC) TV가 없어 사고를 낸 고객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중 기자 4cu@catt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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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 인터넷 마케팅 길라잡이, 인터넷 창업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실무, 386세대의 인터넷 막판 뒤집기, 386세대여 인터넷으로 몸 값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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