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미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이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대회 1라운드가 열렸다.
유해란은 첫날 ‘노보기’에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단독 1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지난 주 여자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과 메이저 첫 우승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마지막 라운드에서 1위를 지키지 못하고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페어웨이 히트가 14개 중에서 13개, 총퍼팅수 27개, GIR가 18개 중에서 17개를 기록하며,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골라내는 무결점 경기로 9언더파 63타로 단독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지원과 주수빈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 이소미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10위, 김효주가 5언더파로 공동 16위, 최혜진이 4언더파로 공동 2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