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 LPGA 플래식, 안나린 공동 5위로 마감

2024.06.17 08:31:04

세계랭킹 2위 릴리 부 우승
은퇴선언한 렉시톰슨과 한국계 그레이스 김 공동 2위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이더필즈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미국의 릴리아 부와 렉시톰슨, 호주의 그레이스 김이 16언더파 272타 공동 선두를 기록해서 연장 승부 끝에 3개월만에 돌아온 릴리아 부가 우승을 차지해서 우승상금 45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시즌 4승을 거두고, 3월 이후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던 릴리아 부는 이번 대회 복귀해 바로 우승을 알렸고, LPGA 통산 5승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 최초 한국인 우승에 대한 기대를 받았던 안나린은 12번홀까지 4타를 줄여 중간 성적 16언더파로 1위 그룹에 합류했지만, 16번홀과 18번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기록하면서 선두와 2타 뒤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정우정 기자 sejamama@daum.net
Copyright @포씨유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정우정 기자

포씨유신문 기자
(주)케이비플래닝 대표
Environmental Planner

2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마천로21길 9-6, 지하1층2호(오금동) 등록번호: 서울,아55269 | 등록일 : 2024-01-25 | 발행인 : 김대중 | 편집인 : 김대중 | 전화번호 : 070-8805-5175 Copyright @포씨유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