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투어의 다섯 번째 메이저 대화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우승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가 15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버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렸다.
부담감이 컷던 것일까?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교포선수 이민우에게는 최악의 라운드였다. 더블보기 1개, 보기5개를 기록하고 버디는 마지막 홀에서 하나 기록하며 6오버파 78타로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6위로 내려 앉았다.
3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스코티 셰플러도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선두 제이 제이 스폰에 7타 뒤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러 있다.
공동 5위에 머물러 있는 로리 매길로이는 8언더파 208타로 마지막 연전극에 도전하고 있다.
김주형은 1, 2라운드 부진을 떨고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43계단 뛰어오른 공동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치며, 중간합계 3오버파 219타로 62위 하위권으로 처졌으며, 임성재와 안병훈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6위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