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가 즐거운 골프의 계절이 왔습니다.
요즘 하루에 2 라운드는 보통이죠!
라운드 중에 여러 골퍼들을 만나게 됩니다.
매우 친절한 골퍼
홀에 들어가면 공략지점을 묻는 골퍼
샷을 해도 되는 지 물어보는 골퍼
항상 존대어를 사용하는 골퍼
캐디 피를 봉투에 넣어서 주는 골퍼
분위기를 즐겁게 유도하는 골퍼
놓아준 라이대로 치는 골퍼
오버 피를 많이 주는 골퍼
이렇게 좋은 골퍼들도 있는 반면에 . . .
라이대로 안치고 안 들어가면 캐디 탓하는 골퍼
캐디 말은 죽어라고 안 듣는 골퍼
거리측정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거리를 묻는 골퍼
반말만 하는 골퍼
비속어를 사용하는 골퍼
끝나고 밥 같이 먹자는 골퍼
믹스 커피를 타 달라는 골퍼 등등
이곳은 캐디 입장에서 내가 만난 골퍼들에 관해서 허심탄회하게 쓰는 공간입니다.
이 글을 통해서 올바른 골프 문화를 만드는 시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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